‘제6회 한국형부동산자산관리사(KPM) 자격시험’이 오는 26일 오전 10시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본사 3층에서 이 실시된다. 한국부동산자산관리학회에서 인증하고 있는 KPM 자격시험은 2011년 6월 제1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11월 제5회까지 140여명의 KPM을 배출해 오고 있다. 이처럼 부동산 자산관리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KPM자격시험도 인기를 끌고 있다.

KPM자격시험의 근간을 이루는 부동산자산관리 실무자 양성과정인 ‘제 16기 KPM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한국경제신문과 부동산자산관리 전문기업 글로벌PMC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다음달 26일 개강, 7월7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후 7~10시까지 진행된다.

강의 주제는 △부동산 자산관리실무 △간접투자상품과 자산관리 △주택임대관리 △법률 및 세무 △재무투자분석 △유지 및 리스크관리 △임대마케팅 △자산관리계획서 작성실무 등을 비롯하여 부동산자산관리자의 실무를 담당하는데 꼭 필요한 강의로 구성된다. 교육 대상은 금융기관, 건설회사, 시설관리회사, 자산관리회사, 자산운용회사, 부동산 신탁회사의 임직원, 공인중개사, 자산관리회사 취업희망자 및 창업희망자 등이다. 김용남 글로벌PMC 대표는 “KPM 교육은 수료 후 즉시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인력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실무형 부동산 자산관리사 양성교육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교육과정을 마치면 오는 10월 실시 예정인 제7회 KPM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또 한국부동산자산관리학회 준회원의 자격도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한경아카데미 홈페이지(ac.hankyung.com)를 참조하면 된다.

(02)2176-6024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