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강서구 마곡·가양동 일대에 조성 중인 마곡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에 대해 제5차 일반분양을 실시한다고 30일 발표했다.

분양 대상은 아파트·상업시설용지를 뺀 산업시설용지 총 73만887㎡(207개 필지) 중 3만9592㎡(25개 필지)다. 모두 조성 원가에 공급한다. 입주 업종은 IT(정보기술), BT(바이오기술), GT(녹색기술), NT(나노기술) 분야의 25개다. 단 입주기업은 주차장과 기계실을 제외한 건축물 연면적의 50% 이상(중소기업은 40%)을 연구시설로 사용해야 한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시 마곡 홈페이지(citybuild.seoul.go.kr/magok)를 참고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뒤 다음달 9일까지 서울시청 서소문별관(12층)을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