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마곡 힐스테이트, 마곡지구 첫 '브랜드 아파트' 매력
[분양 현장 포커스] 마곡 힐스테이트, 마곡지구 첫 '브랜드 아파트' 매력
현대건설은 다음달 중순 서울의 마지막 신도시급 택지지구인 마곡지구에서 '마곡 힐스테이트’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5층 8개동 603가구(전용면적 59~114㎡)로 이뤄진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하고 31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체 가구 중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이하 비중이 91%로 확보된 점이 특징이다. 마곡지구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민간 대형 브랜드인 점도 실수요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마곡지구 내 대기업 입주가 예정돼 있고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이 입점해 있어 생활기반시설이 튼튼하다는 평가다.

대기업 연구개발(R&D) 시설도 속속 들어온다. 코오롱컨소시엄과 롯데컨소시엄 연구소는 2016년 완공될 예정이며 LG컨소시엄 연구소는 2020년 준공될 계획이다. 순차적으로 대기업 입주가 진행되면 유동인구가 증가해 향후 부동산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단지 인근으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신세계 복합쇼핑몰과 이화의료원도 들어설 예정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단지에서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과 지하철 5호선 송정역 마곡역이 가까워 광화문, 강남, 서울역 등으로 이동하기 쉽다. 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를 갈아탈 수 있는 마곡나루역이 개통되면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현재 공사 중인 치현터널이 오는 6월 완공되면 올림픽대로 접근성도 좋아진다.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가깝게는 공항초등학교가 있으며 인근에 마곡중이 2015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단지 외관과 내부 설계에도 신경을 썼다. 외관 색채는 프랑스 디자이너 장 필립 랑클로와 공동 개발한 ‘힐스테이트 통합 색채 디자인’을 적용했다. 모델하우스는 강서구 방화동 217의 88 일대 사업지 현장에 마련할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15년 12월이다. (02)2661-0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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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