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상승세 2주 연속 움찔
전·월세 임대소득 과세 강화 방침을 담은 ‘2·26 주택 임대차 시장 선진화 방안’ 발표 이후 주택 매수세가 위축되면서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폭이 2주 연속 둔화됐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17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이 전주보다 0.07% 상승했다고 20일 발표했다. 하지만 상승폭은 0.10%에서 0.07%로 0.03% 포인트 줄었다.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 3일 기준 0.13% 오른 뒤 0.10%와 0.07%로 2주 연속 상승폭이 둔화된 상태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