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사장은 “올 들어 (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 대한) 투자 문의 건수는 월평균 15건 안팎으로 작년(10건)보다 늘었다”면서도 “3년 전만 해도 7%를 웃돌던 기대수익률이 6%대로 낮아졌다”고 말했다.
수도권과 지방 상가 시장은 전체적으로 여전히 냉기가 돌고 있다. 내수 소비시장이 본격 회복되지 않는데다 업종 간 과열 경쟁, 빈번한 공실 발생 등으로 상가 투자 수익률이 하락하는 곳이 많다. 쇼핑몰 등 대형상가는 공급이 뜸하고 투자자들의 관심도 낮은 편이다.
김진수/이현일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