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28일 광교신도시 내 유일한업무복합용지(D3 블록)가 레이크시티㈜에 2570억원에 낙찰됐
다고 밝혔다.
낙찰자는 내달 4일부터 14일사이 본계약을 체결하며,계약시 20%, 계약일로부터1개월 이내에 매매대금의
50%를 내야 한다.
시공사는 현대엠코가 참여할 예정이다.토지면적 5만957.3㎡인 D3 블록은 건폐율 60%,용적률 270%가 적용돼 가구당 평균 공급규모 132.23㎡, 936세대가 입주할 수 있다.
낙찰자는 올 하반기 사업승인 및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컨벤션센터 건립,업무복합용지와 일반상업용지 매각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광교신도시 사업이 활기를 띠고,도시공사의 부채비율 감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