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은 부실 사업장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 기대에 4% 이상 뛰었다.

24일 오전 9시17분 현재 계룡건설은 전거래일 대비 400원(4.20%) 오른 9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선 계룡건설이 PF사업 부실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영업손실 501억 원, 당기순손실 793억 원으로 창사 이래 처음 적자를 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준공 후 미분양이 적체된 부실 PF 사업장에 대한 주택관련 대손충당금 800억 원을 판관비에 반영했다"면서 "펜타포트 소송과 용산역세권개발 지분손실 관련 100억원은 영업외비용으로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