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유한양행이 나흘 만에 반등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22분 현재 유한양행은 전날보다 2500원(1.30%) 오른 19만4500원을 기록 중이다.

김미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별도 기준 유한양행의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3.1% 증가한 2582억원, 영업이익은 151.9% 늘어난 19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며 "전문의약품 매출 및 원료의약품(API) 수출 호조로 2년 만에 처음으로 영업이익률 8%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