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영재 만드는 창의력 교구 어떤 게 있을까?

[라이프팀] 유아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발달시키기 위한 교구놀이가 최근 유아교육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교구놀이를 통한 학습은 아이의 호기심을 불러옴과 동시에 학습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다. 정해진 놀이 방식을 벗어나 새로운 자신만의 놀이 방법을 만들며 창의력이 증진되고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을 줘 아이들의 정서적, 신체적 발달이 함께 이뤄지는 장점이 있다.

교구놀이의 효과가 알려지면서 예전에는 교구놀이가 학습지의 한 코너로 소개되는 정도였다면 최근에는 교구놀이를 중심으로한 학습지나 교육 프로그램 등이 출시되며 놀이와 교육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있다.

교구놀이는 기본적으로 아이가 교구를 쥐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 적어도 아이가 블록을 쥐고 원하는 위치에 놓을 수 있을 정도로 손 근육이 발달하였을 때 시작하는 것이 좋다. 너무 어린아이의 경우 작은 교구를 삼킬 수 있는 위험이 있어 반드시 보호자의 감독 아래에 놀이를 진행해야 한다.

아이들의 창의력을 길러주는 교구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블록

블록 놀이는 작은 조각들로 입체적인 다양한 형태를 만들 수 있어 아이의 자신감과 성취감을 길러주는 데 효과적이다.

글로벌 유명 완구브랜드인 레고는 전 세계 어린이들이 가장 받고 싶어 하는 선물 중에 하나로 블록계의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최근에는 레고 학습교실이 생기며 레고를 활용해 아이들의 사고력과 창의성을 계발해 주는 교육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레고와 동일한 플랫폼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브랜드로는 옥스퍼드가 있다. 안전하고 질 높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국내 정서가 반영된 제품으로 글로벌 브랜드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옥스퍼드사와 6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선보이는 롯데마트의 PB 완구인 `통큰 블록' 시리즈도 2011년 출시 이후 12만여 개(매출 35억 원가량)가 판매되며 블록 인기몰이에 합세했다.

■ 칠교놀이

정사각형을 일곱 개의 조각으로 나누어 다양한 사물을 만드는 칠교놀이는 여러 다각형과 도형의 면적, 각도, 길이에 대한 자연스러운 이해를 불러일으켜 아이들의 도형인지능력과 공간지각능력을 발달시켜준다.

중국에서 처음 만들어진 칠교놀이는 ‘지혜판’이라고 불렸으며, ‘탱그램(Tangram)’이란 이름으로 전 세계에 퍼졌다. 우리나라에서도 그 역사가 매우 깊다고 알려진다. 앞서 소개한 블록보다는 단순하지만 더 많은 사고력을 필요로 하고 역사 깊은 전통놀이라는 점에서 인증된 교구라고 볼 수 있다.

최근 인터넷 쇼핑몰 오픈으로 일반판매를 시작, 엄마와 함께하는 홈스쿨링 교재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영재들의 오후학교에서는 아이의 두뇌 발달 단계에 맞춘 유아칠교를 선보이고 있다.

조각 맞추기로 시작하여 일곱 개의 각 도형의 명칭과 특성, 넓이와 비례 등을 탐색한 후 도형의 조합과 분할과정으로 점차 학습 범위가 확대된다. 이에 학습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칠교놀이를 통해 초등수학 과정의 평면도형에 대한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또한 여러 장의 칠교판이 제공되어 단순히 칠교도에 모양을 구성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칠교판을 직접 뜯고 붙이며 종이놀이와 같은 미술적 체험을 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영재들의 오후학교는 우리아이교육연구소의 학습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개발된 영유아 학습교재 전문 브랜드다. 전국 유명 유치원은 물론 어린이집에서도 방과 후 학습교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칠교놀이는 물론 한글, 수학, 영어는 물론 미로 찾기 등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학습콘텐츠를 구성하고 있다. 아동 두뇌발달 정도에 따라 단계를 나눠 연령과 수준에 맞는 단계의 교재를 구매할 수 있어 합리적인 교재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출처: 영재들의 오후학교, w스타뉴스 DB, 레고 공식 페이스북, 옥스퍼드 공식 블로그, 롯데마트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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