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8시15분께 경북 영주시 풍기읍 미곡리 지방도로에서 1톤 트럭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반대쪽에서 오던 시내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사 조모 씨(24)와 버스 기사 남모 씨(51)씨를 비롯, 버스 승객 등 모두 16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양쪽 차량 운전사를 상대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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