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만점자는 총 8명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 만점자 2명은 모두 중동고등학교에서 배출됐다.

27일 각 지역 교육청에 따르면 '2014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전 과목 만점을 받은 학생은 서울 2명, 대전 2명, 광주 1명, 전남 2명, 경남 1명 등 총 8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에서는 중동고 강상훈 군과 하형철 군이 수능 만점을 받았다. 이들은 서울대 진학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은 대전외고 이수민 양과 괴정고 박진아 양이 만점 기록을 세웠다.

광주에선 서석고 유규재 군, 경남 창원은 문성고 조세원 군, 전남은 장성고 변유선 양과 목포홍일고 전봉열 군이 만점의 주인공이었다.

개인별 수능성적표는 이날 오전 10시 수험생들에게 교부된다. 수험생들은 수능 원서를 접수한 학교 또는 지역 교육청에서 성적표를 수령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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