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북한산 푸르지오’ 분양 예정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대우건설이 서울 은평구 녹번동 4번지 일대 1-3지구에 ‘북한산 푸르지오’를 선보인다.

'북한산 푸르지오'는 지하 4층, 지상 15~20층, 22개동으로 구성됐으며 전용 59~114㎡의 총 1,230가구의 대단지다. 일반분양 430가구 중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테라스하우스가 30가구가 포함된다. 소형 주택형인 전용 66㎡에도 테라스하우스가 갖춰진다.

단지 내에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탁구장, 샤워장, 도서관, 보육시설 등 대규모 커뮤니티시설과 단지 내 경사지를 활용한 어린이 놀이터가 들어선다. 단지입구를 상징한 소나무 및 자연형 수경시설과 휴게공간으로 꾸며진 입구광장도 선보인다.

단지가 들어서는 북한산국립공원 근처 재개발 지역인 서울 녹번 1구역 일대는 대우건설(1-3지구, 1,230가구)을 비롯해 삼성물산(1-2지구, 1,308가구), 현대건설(1-1지구,899가구) 등 3200여가구가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 녹번 1구역 일대는 북한산 국립공원으로 둘러쌓인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북한산 둘레길, 독바위공원, 북한산 생태공원 등 청정자연환경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녹번1구역과 불광역 사이에 위치한 옛 국립보건원 부지(10만9000㎡)에 삼성동 코엑스와 같은 개념의 복합시설인 ‘서울혁신파크’가 조성된다. ‘서울혁신파크’에 비즈니스호텔, 컨벤션센터, 사회적 경제허브센터, 청소년직업체험센터 등이 2018년에 입주하면 약 2,300여 명의 상주인원과 연간 200만 명의 유동인구가 예상된다.

NC백화점, 이마트, 불광시장 등 쇼핑시설과 CGV, 성심병원, 은평구청 등 생활편의시설은 물론 초·중·고등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교통여건도 좋다. 서울 녹번 1구역 일대는 서북권지역의 진입관문으로 지하철 3·6호선의 환승역인 불광역이 있는 더블역세권이다. 간선버스노선 등 버스 환승이 편리한 대중교통망과 통일로ㆍ내부순환도로ㆍ구기터널을 통해 여의도, 광화문 등 도심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북한산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는 현장 근처인 서울시 은평구 녹번동 4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문의 1566-5910>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