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천연석 마감 등 고급 마감재 선택
-대형 주방팬트리·현관 대형 수납공간 설계
-시스템에어콘 분양가 포함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의 전용률은 72% 정도로 과거 주상복합 평면과 다르게 아파트와 같은 실용성이 높은 내부 평면으로 설계했다"면서 "아파트와 주상복합의 장점만을 모아둔 공동주택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아파트는 상층부에 테라스형 하우스를 배치한 점이 돋보인다. 지상 4층까지의 상가 외관을 테라스형으로 꾸민 것과 마찬가지로 주거동 상층부에 테라스하우스를 설계해 통일성을 더했다는 평가다. 최근 분양 시장에서 테라스하우스가 높은 인기를 얻었던 것에 비춰봤을 때 이 평면의 인기도 높을 것으로 짐작된다. 유럽풍 테라스형 상가는 울산에는 처음 들어서는 형태로 이 설계는 과거 TV프로그램이었던 '러브하우스'에서 건축 설계를 담당한 양진석 건축가가 직접 설계에 참여해 완성했다는 전언이다. 특히 상가 시설은 시행사이자 시공사인 GS건설이 4~5년간 자체적으로 임대를 줄 예정이다.
단지내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는 지상 4층에 있으며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샤워실 등을 갖추고 있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면 전용 84㎡C, 104㎡의 아파트 평면과 33㎡C의 오피스텔 타입을 볼 수 있다. 아파트는 총 15가지 평면, 오피스텔은 총 5가지의 평면이 제공돼 선택폭을 넓혔다.
아파트 평면은 내부에 대형 주방 팬트리와 현관 수납 공간을 최대한 확보한 점이 눈에 띈다. 또한 주상복합 아파트의 고급스러움을 더하기 위해 현관문 바닥재를 천연석으로 마감하고, 엔지니어드 상판 마감 등 고급 마감재를 사용했다. 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한 두꺼운 바닥재도 원할 경우 추가 비용 없이 깔 수 있다. 시스템에어콘도 분양가 포함 사항이다. 부부욕실에는 구강세정기와 칫솔살균기를 배치해 특화된 욕실로 꾸몄다. 전용 84㎡C(사진)는 거실의 2면이 개방된 형태로 채광과 환기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안방의 드레스룸 공간은 양면에 배치돼 있지만 계약시 선택에 따라 한쪽 면을 파우더룸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입주민 편의를 배려해 세탁기가 설치되는 공간에 전동빨래건조대가 함께 배치돼 있어 이동없이 빨래를 건조할 수 있다.
전용 104㎡은 방-거실-방의 3베이 형태로 주방과 거실을 맞통풍으로 배치했다. 안방의 발코니 공간까지 확장이 가능해 넓은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최대 180kg까지 버틸 수 있는 주방 팬트리내 철제 선반등을 구축한 점도 실용성을 더한 부분이다. <분양문의 (052) 260-1011>
울산=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