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의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올해 창사 40주년을 맞아 재배한 ‘대우건설 미(米)’를 복지단체에 기부한다.

대우건설은 경기 여주군 산북면 일대에서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직접 모를 심고 수확한 총 1600kg 규모의 대우건설 미를 경기와 부산의 복지단체에 기부한다고 7일 발표했다. 홍보대사들은 경기 의정부시 종합사회복지관의 독거노인과 기초수급자에 10kg씩 쌀을 직접 배달하고, 부산에서는 반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무료 급식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는 온·오프라인에서 블로그 활동 등으로 회사를 홍보하고 있으며 한 기수당 40여명씩 연간 2개 기수가 운영된다. 현재 10기가 활동 중이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