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악플러 4명,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
[양자영 기자/ 사진 장문선 기자] 백지영 악플러 4명,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

가수 백지영의 유산을 놓고 악성 댓글을 남긴 네티즌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월5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백지영의 유산에 대해 악성 댓글을 올린 혐의로 19세 노 모군 등 네티즌 4명을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백지영 측이 지난 7월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 11명을 고소하자 노 모군 등 4명은 기소 의견으로, 신원은 확인됐지만 범죄혐의가 없는 것으로 나타난 2명은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5명은 기소 중지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백지영 악플러의 연령대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중반 사이로 학생과 회사원이다. 아무리 장난이라고 해도 피해자(백지영 측)와 합의가 되지 않으면 전과자가 될 수 있고, 사실과 다른 글을 올려 명예를 훼손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낼 수 있다.

현재 백지영 측은 합의 대신 피해자들의 강력한 처벌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지영 악플러'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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