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과장 & 李대리] "육아위해 1~2년 휴직 감수" 54%
‘여건이 된다면 육아를 위해 1~2년 휴직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직장인의 54.7%가 ‘있다’고 답했다. ‘육아휴직을 쓰겠다’는 비율은 여성이 61.5%였고 남성도 52.1%나 됐다. ‘직장 내 자녀를 끔찍이 여기는 딸바보, 아들바보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64.2%가 ‘있다’고 답했다. ‘직장인들에게 부모로서 스스로 점수를 매긴다면 몇 점을 주겠느냐’는 질문에는 평균 80점이 23.1%로 가장 많았고 70점이 22.0%로 뒤를 이었다. 과장급 이하 직장인은 80점, 차장급 이하는 70점, 임원급은 60점이라고 답해 직급이 높을수록 점수가 낮았다. 직장인들이 가족을 위해 하는 일은 외식(85.2%). 용돈 제공(73.5%), 캠핑이나 여행(71.8%) 순이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