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도시로 조성되는 부산 강서구 명지지구 최중심지에 중소형 아파트가 선보인다.

호반건설은 다음달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명지지구 B4블록에 ‘부산 명지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총 8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 △66A ㎡ 98가구 △74A㎡ 224가구 △74B㎡ 94가구 △84㎡ 226가구 등 642가구다. 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부산 명지 호반베르디움’이 위치한 B4블록은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에서도 중심에 있다. 단지 앞으로는 교육시설, 옆으로는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에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의 설계했다.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조성했다. 단지 내 녹지율을 40% 이상 확보해 개방감과 쾌적성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휘트니스 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및 스크린 골프 연습장, 키즈 클럽, 독서실, 북카페, 다목적실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엄마와 아이를 위한 특화된 주거환경도 눈에 띈다. 엄마가 놀이터에서 뛰노는 자녀를 지켜보며 안전하게 휴식을 취하는 맘스존을 설치한다. 단지 내 유치원버스의 지붕 있는 정류장(버스쉘터)을 마련해 비와 눈과 같은 궂은 날씨에도 아이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승하차가 가능하다.

명지국제신도시는 신항만과 김해공항을 잇는 중심부에 위치하며 640만5000㎡에 규모로 개발되는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도시다. 2015년 말 준공 예정이다. 서부산권과 경남권을 아우르며 향후 6만여 명의 인구가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부산의 신 주거 중심지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지난 13일 마창대교의 연계도로인 창원~부산 간 도로 2단계 구간개통을 통해 서부산권과 경남 중부권의 연결이 더욱 편해졌다.

‘부산 명지 호반베르디움’의 입주 예정일은 2016년 4월께다. 모델하우스는 당리역 2번 출구 앞(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1동 623-17번지)에 마련된다. <분양문의 (051)271-8855>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