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싱가포르 교통부 산하 육상교통청(LTA)이 발주한 2억3000만달러(약 2509억원) 규모의 지하철 공사를 수주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싱가포르 북부 우드랜즈 지역과 남부 마리나 베이 지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30㎞의 톰슨 라인 지하철을 건설하는 공사다. GS건설이 맡은 구간은 131m 규모의 터널과 환승 및 방공호 역사인 우드랜즈역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