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을 빛낸 브랜드는?
11주년 ‘2013 올해의 브랜드 대상’ 성황리 개최, 소비자 기업 등 400여명 참석
홍보대사 ‘윤하’ 특별공연, 10년 이상 선정 브랜드, ‘마스터피스 브랜드 대상’ 시상


‘2013 올해의 브랜드 대상’이 지난 8일 오후 4시부터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금년으로 11주년을 맞은 ‘2013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올해 가장 많은 소비자들의 지지를 받아 선정된 브랜드를 시상하는 자리다.

시상식과 콘서트가 어우러진 브랜드 페스티벌로 기획된 이번 ‘2013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수상사 CEO와 기업 관계자, 내외빈, 소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손범수 전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은 온·오프라인 소비자 투표를 통해 선정된 56개 브랜드가 ‘2013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SNS 투표를 통해 뽑은 3개브랜드와 신뢰브랜드 부문 1개 브랜드가 특별상을 받았다.

수상 브랜드 중 하이리빙, 교촌치킨이 11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아이비클럽, 신한은행, 크로커다일레이디가 10년째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들 5개 브랜드는 10년 이상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아 ‘마스터피스 브랜드 대상(The Masterpiece of the Year, Korea)’을 수여받아 의미를 더했다.

이어 대명리조트, 파리바게뜨, 마리오아울렛, 스위티오, 자연은이 9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시네마, C레모나, 피쉬&그릴이 8년 연속 선정됐다. 삼육두유, 장수돌침대, 제일병원, 디자인웨딩이 7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로 뽑혔으며 정남진 장흥 물축제, 글라스락, 샤트렌, Why? 시리즈, 하나투어, 탑싱크, WABAR, 제일벽지, 종로유학원, 하늘보리가 6년 연속 수상했다.

‘나비엔 콘덴싱 on水’ 가스보일러, 댕기머리, 여명808, 듀오, 다이소, 보노보노가 5년 째 선정됐으며 LG휘센, 굽네치킨, 네오플램, 피자마루가 4년 연속, 종로편입아카데미, 싱가포르항공, 오뚜기 백세카레가 3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또 해커스교육그룹, 사람인, 아이나비가 2년 연속 선정됐으며, LG TV, LG제습기, 초록마을, LG탭북, 광천해저김, 알바천국, 케어센스, CST Pillow, 오뚜기 참깨라면, 벼룩시장 구인구직, 바디프랜드, 레이퀸, 라비다가 처음으로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SNS 투표로 선정된 특별상에는 국보 1호 ‘숭례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의 PC 버전인 ‘카카오톡 PC버전’이 수상했으며 신뢰브랜드 부문에는 ‘연세대학교연세우유’가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가수 윤하의 홍보대사 위촉식과 축하공연을 통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윤하는 “한국소비포럼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에 대해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브랜드의 우수성과 품위를 소비자와 함께 널리 알리는 일에 적극 동참해 우리나라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3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지난 7월 1일부터 16일까지 매출액, 시장점유율, 각종고시자료, 실적자료, 언론보도 등을 통한 각 부문별 브랜드 기초자료조사를 거쳐 후보 브랜드를 확정하고 8월 3일부터 18일까지 소비자평가단‧화이트컨슈머의 SNS투표, 이메일투표, 소비자 일대일 유선조사 결과를 취합, 8월 20일~23일까지 선정된 부문별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대한 적합성을 전문위원들이 검수 및 심의를 진행하여 최종 브랜드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