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동국대에서 열린 ‘제4회 테샛 경제 리더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신동열 한국경제신문 연구위원과 함께  ‘생글생글’을 활용해 공부하고 있다.  한경DB
지난 8월 동국대에서 열린 ‘제4회 테샛 경제 리더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신동열 한국경제신문 연구위원과 함께 ‘생글생글’을 활용해 공부하고 있다. 한경DB
한국경제신문사 주최로 열리는 ‘한경 테샛 경제 리더스 캠프’는 상경계 대학 입시를 꿈꾸는 고등학생들이 경제 논술과 전공적성 면접을 준비할 수 있는 최적의 프로그램이다. 대학에서나 들을 수 있는 명문대 유명 교수님들의 강의를 직접 접할 수 있고 면접에 필수적인 국내외 경제흐름에 대한 안목도 길러준다. 명문 상경대 선배 멘토들로부터 자신에 맞는 입시전략을 짜 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한경 테샛 경제 리더스 캠프’는 지금까지 네 차례 열렸으며 5회 캠프는 오는 19일 서울 동국대에서 열린다. 상경대 진학을 꿈꾸는 고등학생들이 최고경영자(CEO), 경제·경영학자 등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명문 상경대에 진학하려면 정시 외에 수시 모집을 노리는 건 필수다. 최근 발표된 정부의 대입제도 개선안에서도 ‘학생부 종합 전형’이란 이름으로 지금의 입학사정관제가 이어진다. 이는 테샛 캠프 참여 등 학생들의 비교과 활동을 앞으로도 대입 수시 자기소개서 등에 활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테샛이 여전히 대학 문을 여는 중요한 스펙이라는 뜻이다.

이번 5차 캠프는 △고교생이 알아야 할 경제 및 시사경제 강의 △SKY 대학 선배들의 입시 성공담 △시네마로 배우는 경제 등으로 구성된다. 경제이론 강의는 이승훈 서울대 명예교수(테샛위원장)와 정재호 고려대 경영대 교수가 맡는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의 경제·경영학과 선배들이 입시 경험도 들려준다.

참가 신청은 테샛 홈페이지(www.tesat.or.kr)에서 하면 된다. 120명 모집 예정으로 마감이 임박했다.

캠프 시간은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참가자 전원에겐 이수증도 수여한다. 문의 (02)360-4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