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 SH공사는 마곡·세곡2·신내3지구에서 국민임대주택 2571가구를 공급한다고 16일 발표했다. 마곡지구 1~7·14·15단지에서는 전용 49~84㎡ 1552가구, 세곡2지구 3·4단지에서는 전용 49~59㎡ 599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신내3지구 1단지에선 전용 39~59㎡ 420가구를 선보인다.

이번 공급 물량 가운데 1531가구는 노부모부양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중소기업근로자, 세 자녀 이상 가구와 신혼부부 등에게 우선 공급된다. 일반 공급 물량은 총 551가구다. 신청 대상은 전용 39·49㎡의 경우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 이하, 전용 59㎡는 월평균 소득 70% 이하인 가구 가운데 1순위자, 우선공급 대상자, 고령자 1순위다. 1순위 청약 접수는 24일부터 사흘간 SH공사 홈페이지(i-sh.co.kr)에서 진행되고 방문 접수는 25~26일에 할 수 있다. 1600-3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