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연애를 기대해'
사진=KBS2 '연애를 기대해'

연애를 기대해

‘연애를 기대해’를 통해 첫 연기 도전에 나선 가수 보아가 호평속에 첫 방송을 마쳤다.

보아는 11일 첫 방송된 KBS2 시추에이션드라마 ‘연애를 기대해’(극본 주화미, 연출 이은진)에서 주인공 주연애 역을 맡아 첫 연기에 도전했다.

이날 '연애를 기대해'에서는 보아와 임시완의 키스신 역시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 임시완의 연애코칭을 받다가 핑크빛 감정을 갖게 된 보아가 산낙지녀의 정체를 들킨 후 낙담하자 임시완이 놀이터에서 보아를 위로하며 따뜻한 키스를 해준 것.

특히 최새롬(김지원 분)이 자신의 행동 때문에 화가 난 차기대(최다니엘 분) 앞에 나타나 기습 키스로 사과하는 장면이 바로 이어지면서 '연애를 기대해' 두 커플의 각기 다른 느낌의 키스신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보아는 첫 연기 도전임에도 육두문자를 서슴없이 날리는 거친 모습과 임시완과 달달한 커플연기를 능청스럽게 선보이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연애를 기대해' 보아의 첫 연기 도전은 한 회 분량에서 다양한 감정 표현을 무난하게 소화하며 합격점을 받았고, 12일 방송되는 2회에 대한 기대감도 불러일으켰다.

한편 '연애를 기대해'는 각기 다른 연애 스타일을 지닌 4명의 남녀가 연애를 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려내는 드라마로 보아, 임시완, 최다니엘 등이 출연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