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23일 호텔의 전문 소믈리에와 주방장이 직접 엄선한 한가위 맞이 명품 선물 세트 및 추석 전용 여행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와인종류는 프랑스 그랑크뤼 와인들이 눈에 띈다. 그랑크뤼 2등급이면서 1등급에 못지 않아 슈퍼세컨드로 불린다. 와인들 중 선두의 위치에 있는 샤또 그뤼오 라로즈 1999 빈티지, 국내에서 찾아볼 수 없는 1998년 빈티지의 샤또 레오빌 푸와페레도 리스트레 포함돼 있어 갈수록 늘고 있는 와인애호가들에게 선물하기 안성맞춤이다.

스페셜 상품으로 보르도 메독 지방의 특등급 와인이자 전세계와인 애호가들에게 극찬을 받고 있는 샤또 무똥 로칠드 1998년 빈티지도 최소량만 한정으로 판매 중이다. 호텔 주방장이 추천하는 선물세트는 송화향기 가득 품은 국내 자연산 송이(38만원), 신선한 활전복과 저염간장으로 조려낸 전복장(22~23만원), 부위별 한우 명품 세트가 16만원부터 56만원 선으로 다양하게 마련됐다.

주방장의 레시피로 만든 훈제연어세트와 수제 소시지, 특선 멸치 세트, 귀한 천연 벌꿀 진상품 석청도 있다. 보다 자세한 리스트는 홈페이지 또는 호텔 블로그에서 확인. 판매는 9월19일까지, 31일전에 9만원 이상 상품을 사전 주문하면 배송까지 담당하는 예약 직배서비스도 제공한다. 예약 및 문의는 델리숍 쁘띠빠라디 (051)749-2258, 2268

호텔에서는 이번의 긴 연휴기간을 이용해 여행을 떠나는 이들을 위해 ‘추석맞이 서프라이즈 기프트 프로모션’도 출시했다. 사전 예약기간은 30일까지.

가을패키지로 출시된 힐링 드 씨메르 패키지(Healing De Cimer)를 추석 전후 기간인 9월15일부터 18일까지 또는 22~26일에 투숙하면 힐링 드씨메르 패키지의 혜택은 물론 추가로 르소메 라운지 에서의 2인 조식과 실내사우나 2인 이용의 혜택이 무료로 주어진다.

힐링드씨메르 패키지에 포함된 공통혜택은 오션스파 씨메르와 옥외수영장에서의 힐링(어른2인 어린이2인), 씨메르 내부에 마련된 오설록 티 라운지 이용 및 오설록 블랜딩 티 2잔 제공, 부산 곳곳을 찾아 떠나는 레오팀의 가을 엑티비티 참여가 가능하다. 올 가을 시즌 레오팀이 선보이는 야외투어프로그램의 종류는 지성이면 감천이라, ‘부산 감천마을 투어’, 범어사 단풍투어,별이 빛나는 밤에 야경투어, 이기대 삼포길 트래킹 등이다.

추석맞이 서프라이즈 기프트 프로모션의 가격은 디럭스룸 1박 씨티뷰 기준 18만5000원부터. 위치에 따라 가격이 다르며, 세금 및 봉사료가 별도로 부가된다. 홈페이지 예약만 가능. www.busanparadisehotel.co.kr, 블로그 : http://blog.naver.com/cimer0406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