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천수 꿈에그린①규모]천안 행정타운 마지막 노른자위 468가구
한화건설은 '천안 청수 꿈에그린'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8월23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26층 아파트 7개동으로 구성된다. 총 468가구로 전용면적로는 △86㎡ 416가구 △88㎡ 24가구 △90㎡ 28가구다.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거쳐 28일 1·2순위 청약을 받는다. 분양가는 3.3㎡당 740만원대로 주변 아파트들보다 50만~100만원 가량 낮은 수준이 될 전망이다.

단지는 천안지의 행정타운인 '청수행정타운'의 택지지구에 자리잡는다. 청수행정타운은 천안의 남동부의 청수동, 청당동, 삼용동 일원에 122만4391㎡ 규모로 조성중이다. 경찰서, 세무서, 우체국 등 13개의 공공,업무지원 시설이 들어설 예정인데 이 중 법원, 검찰청을 제외하고 이미 입주를 마쳤다.

청수행정타운은 천안의 주요도로인 남부대로(21번 국도)와 1번국도가 교차하는 지점에 있다. 천안 내에서 이동이 편리하다. 천안IC아 남천안IC를 통해 경부 고속도로나 천안~논산간 고속도로를 타기 수월하고 KTX천안 논산 역과도 7km 정도여서 이용이 편리다.

단지 주변으로는 삼거리공원, 박물관, 생활체육공원 등이 가까운 거리에 있다. 4개 초중고교와도 택지 지구 내에 있어 통학이 편리하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판상형(4개동)과 탑상형(3개동) 혼합구조다. 판상형은 12층으로 3.5베이(방-방-거실-방)의 구조다. 환기, 채광 등이 우수하다. 탑상형은 일조권 확보와 조망이 뛰어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단지는 밝고 화사한 칼라를 사용하여 편안함과 확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꾸민다. 지역난방과 태양광시스템 등을 적용해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는 절약형 아파트로 시공된다. 커뮤니티 시설은 선큰 광장과 데크를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설계했다. 단지 중앙에는 소규모 모임과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맘스카페가 자리잡고 있다. 경로당과 보육시설은 별개동으로 구성했다.
[천안 천수 꿈에그린①규모]천안 행정타운 마지막 노른자위 468가구
일반적으로 선보이는 전용면적 84㎡ 보다 2~6㎡가 넓은 평면이다. 그만큼 방이나 거실이 여유 있도록 설계됐다. 주방저장공안인 팬트리와 수납장도 다양하게 설치됐다. 전용면적 86㎡는 방 3개를 남향으로 배치했다. 넘은 주방과 드레스룸이 들어선다. 효율적인 대면형 아일랜드 주방을 설치했다. 86㎡B형의 경우 방 한 곳을 룸인룸(room in room)의 형태로 설계해 공부방과 침실을 분리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C형은 현관을 기준으로 안방과 자녀방을 분리했다. 두 세대가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풍세산업단지, 천안 제5산업단지 등과 인접해 배후단지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2015년 중순께다. 홈페이지(http://cheongsu.dreamapt.c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모델하우스는 신방동 홈플러스 맞은 편에 있다. 문의는 <분양문의(041)571-8200>

천안=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