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일본 교토(京都)부 후쿠치야마(福知山)에서 열린 불꽃놀이 행사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약 60명이 부상했다고 일본 매체들이 보도했다.

이날 오후 7시30분께 후쿠치야마 중심부의 하천 부지에서 열린 불꽃놀이 행사장에서 노상의 프로판 가스에 불이 붙은데 따른 것으로 추정되는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부상자 가운데 14명은 중상을 입었다.

이 행사는 교토, 오사카 일대에서 가장 큰 규모의 불꽃놀이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jhc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