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이 오는 5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2층의 공간 확장 리뉴얼을 마치고 새로운 글로벌 스토어를 공개한다.

새롭게 오픈하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루이 비통 매장은 국내 백화점 네트워크 최초로 남성과 여성을 위한 제품 카테고리 전체를 선보인다. 2000년 청담동의 루이 비통 플래그십 매장이 문을 연 지 13년 만에 여는 한국 내 두 번째 글로벌 스토어다.
루이비통, 글로벌 스토어 그랜드 오픈…청담동 이어 13년만에
2002년 서울 강남의 비즈니스 중심가에 처음으로 문을 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루이 비통 매장은 루이 비통의 상징인 럭셔리, 창의성,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2012년 9월에는 이례적으로 한국 최초로 남성 전용 매장인 ‘맨즈 유니버스’를 백화점 1층에 오픈하여, 급속히 성장하는 남성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한 바 있다. 2013년 7월 그랜드 오프닝을 통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루이 비통은 보다 완벽한 모습을 갖추게 된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루이 비통 글로벌 스토어 그랜드 오프닝을 계기로 짐꾸리기의 예술(Art of Packing)을 테마로 한 재치 넘치는 연대기 라이트 박스를 비롯해, 여행 예술(Art of Travel)에 헌정하는 이벤트가 마련된다.

특히 이번 오프닝을 맞이해, 루이 비통 가죽 소품 및 액세서리를 이용하여 갖가지 동물 작품을 만들었던 영국 출신 아티스트 빌리 아킬레오스(Billie Achilleos)와 함께 한국을 상징하는 동물 작품을 헌정할 예정이다. 이번 그랜드오픈을 맞아 과연 어떤 동물이 공개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