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015년부터 국·공립학교의 교복을 학교가 경쟁 입찰을 통해 공동구매하는 내용의 ‘교복가격 안정화 방안’을 4일 발표했다. 여름 교복의 경우 간편한 형태의 생활교복을 활용하거나 상의는 교복, 하의는 특정 색의 면바지를 입는 식으로 교·사복 혼용을 허용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시·도교육청별로 소비자가격 또는 인상률 상한선을 정해 가격 안정을 유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