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으로 상가 주인됐더니…꼬박꼬박 수익률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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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동역 부근 ‘더 스테이트몰’ 1억원대 상가대거 분양
선임대 후분양으로 수익률 검증돼
선임대 후분양으로 수익률 검증돼

2단지 2층에 자리잡은 한우전문점의 실투자금은 1억7700만원이다. 부천원미경찰서와도 마주보고 있는 길가에 있다. 분양가는 5억4300만원 가량이지만 대출 60%와 보증금 4000만원을 감안해 실투자금이 1억원대가 됐다. 임대료는 2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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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자동차 브랜드인 BMW의 전시장의 윗층에 자리잡은 사무실도 1억원대에 주인을 찾고 있다. 2011년부터 10년 임대수익 계약을 맺어서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된다. 보증금 4000만원에 임대료는 180만원이다. 분양가가 3억5800만원이다보니 1억320만원의 실투자금만 있으면 10.9%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더스테이트몰분양 관계자는 "실투자금 5800만원대로도 가능한 점포였던 쿠키제과 전문점은 이미 주인을 찾았다"며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소액으로 높은 수익을 올리기는 어려운 탓에 찾는 고객들이 많다"고 말했다. 최근 주인을 찾은 쿠키제과 전문점은 9단지 2층에 위치했다. 연면적이 115.76㎡인데 보증금 1000만원, 월세 95만원으로 실투자금 5808만원으로 연 수익률 11.19%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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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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