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용인흥덕, 안산신길 등 경기지역본부 내 주요 사업지구의 주거전용 단독주택, 사회복지시설 등 16필지를 공급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주거전용단독주택(2필지), 사회복지시설(5필지), 종교시설(6필지), 영유아보육시설(1필지), 일반상업(1필지), 일반업무시설(1필지) 등이다. 사업지는 안산신길, 용인서천·흥덕·구성, 의왕포일2, 안양관양, 군포당동2 등에 있다.

용인 구성지구에서 공급되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면적이 221㎡이고 공급가격은 2억4800만원 선이다. 건폐율(대지면적 대비 1층 건물 바닥면적)과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건물바닥 면적 합)이 각각 40%, 80%이고 2층까지 지을 수 있다. 용인흥덕지구의 단독주택용지는 244㎡(3억7200만원)이고 건폐율과 용적률은 각각 60%, 150%다.

사회복지시설용지는 지방자치단체의 계약 포기나 해약분으로 공급면적은 522~1944㎡(4억9300만~31억3700만원)로 다양하다. 노인복지시설과 아동관련시설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사회복지시설은 다음달 2일 신청을 받고 나머지 용지는 4~5일 신청 접수한다. 분양 관련 문의는 LH홈페이지(www.lh.or.kr)나 경기지역본부 판매고객센터(031-250-3905)로 하면 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