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LH 사장 변환_가좌지구_현장_방문

이재영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지난 12일 행복주택 건설예정지 서울 목동·오류지구를 방문한 데 이어 지난 15일 서울 공릉·가좌·경기 안산 등 3곳을 잇따라 방문했다. LH의 현안을 챙기고 지역민과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에 나서기 위해서다.

이재영 LH 사장 변환_공릉지구_주민대화

이 사장은 최근 열린 행복주택 공청회와 주민설명회에서 제기됐던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점검하고 원활한 사업추진 방안에 대해 담당자들과 논의했다.

이재영 LH 사장 변환_공릉지구_현장_방문

현장에서 만난 공릉지구 주민은 행복주택 예정지구가 공원 및 문화시설로 개발할 계획이 있었는데 임대아파트를 짓는다는 점을 지적했고 가좌지구 주민들은 소음관리와 조망권 등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주민들과 충분한 대화 및 설명을 해나가며 사업추진을 하겠다”고 말해 합리적인 정책사업 추진 의지를 보였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