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에도 '힐링' 바람…강·생태공원 인근 분양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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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에 ‘힐링’ 바람이 불고 있다. 주거 선택에 있어 녹지율이나 조망권, 단지 주변 환경 등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다.
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쾌적한 주거환경이 중시되면서 최근 강이나 공원, 생태지구 등이 조성된 지역의 오피스텔과 아파트들이 주목받고 있다.
효성은 서울지하철 2·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 인근에서 ‘당산역 효성해링턴 타워’(734실)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도보로 7분이면 한강공원 양화지구에 도달할 수 있는 한강생활권 오피스텔이다.
충남 내포신도시에 들어서는 ‘현대아산 빌앤더스’ 오피스텔도 힐링 오피스텔로 꼽힌다. 인근에 홍예공원, 수변공원, 용봉산 등이 있다. 화성산업이 오는 6월 대구 침산2동에서 분양하는 ‘화성 파크 리젠시’도 단지 바로 앞에 신천이 흐른다. 인근에는 금호강과 연암공원, 침산공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힐링 아파트도 등장하고 있다. 효성이 경기 남양주시 월산지구에서 분양 중인 ‘화도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대표적이다. 월산지구는 남양주 도시공사가 생태주거단지로 조성하는 곳이다. GS건설이 경기 김포시 감정동에서 오는 11월 분양하는 ‘한강 센트럴자이’도 단지 주변에 둘레길 산책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쾌적한 주거환경이 중시되면서 최근 강이나 공원, 생태지구 등이 조성된 지역의 오피스텔과 아파트들이 주목받고 있다.
효성은 서울지하철 2·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 인근에서 ‘당산역 효성해링턴 타워’(734실)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도보로 7분이면 한강공원 양화지구에 도달할 수 있는 한강생활권 오피스텔이다.
충남 내포신도시에 들어서는 ‘현대아산 빌앤더스’ 오피스텔도 힐링 오피스텔로 꼽힌다. 인근에 홍예공원, 수변공원, 용봉산 등이 있다. 화성산업이 오는 6월 대구 침산2동에서 분양하는 ‘화성 파크 리젠시’도 단지 바로 앞에 신천이 흐른다. 인근에는 금호강과 연암공원, 침산공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힐링 아파트도 등장하고 있다. 효성이 경기 남양주시 월산지구에서 분양 중인 ‘화도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대표적이다. 월산지구는 남양주 도시공사가 생태주거단지로 조성하는 곳이다. GS건설이 경기 김포시 감정동에서 오는 11월 분양하는 ‘한강 센트럴자이’도 단지 주변에 둘레길 산책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