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서울 '강남역 푸르지오시티', 고정+변동 임대수익 보장하는 '서비스드 레지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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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기사는 한경닷컴 land.hankyung.com 참조
대우건설은 서울 서초동 지하철 강남역 근처에 짓고 있는 서비스드 레지던스 건물인 ‘강남역 푸르지오시티’를 분양 중이다. 지하 7층, 지상 20층 1개동에 전용면적 20~29㎡ 규모의 객실 403실로 이뤄진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헬스클럽 카페 레스토랑 등 지원시설이 들어선다. 지상 3층부터 장기체류형 137실과 단기숙박형 266실이 배치돼 있다.
객실 면적에 따라 분양가는 2억2000만~2억7000만원 선이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60%는 무이자 조건으로 대출을 지원한다. 입주는 내년 10월로 예정돼 있다.
강남역 푸르지오시티는 당초 오피스텔로 분양했지만 오피스텔 공급 물량 증가로 투자수익률이 떨어질 것을 우려해 임대수익성이 기대되는 서비스드 레지던스로 용도를 바꿨다. 서비스드 레지던스는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피스텔 개념의 주거시설로 객실 안에 세탁실 주방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국내에서는 1988년 그랜드힐튼 호텔이 서울올림픽을 겨냥해 일부 객실을 아파트형으로 개조해 운영한 것이 시초다. 현재 서울에선 지하철 삼성역 및 강남역 일대에 서비스드 레지던스가 밀집돼 있다. 사업 목적으로 장·단기간 출장을 오는 직장인 수요가 많은 곳이기 때문이다.
분양 관계자는 “지하철 강남역 근처 서비스드 레지던스 객실 임대료는 하루에 17만~20만원 선”이라며 “강남역 푸르지오시티도 직장인 및 관광객 수요를 감안할 때 은행 금리 이상의 임대수익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남역 푸르지오시티 운영 주체는 분양가의 5%에 해당하는 월평균 112만원을 2015년 1월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여기에다 향후 2년간 평균 가동률(기준 75%)에 따라 수익이 추가된다.
예를 들어 평균 가동률이 85%라면 월 112만원의 보장 금액에다 13만4000원의 변동 금액을 더해 지급하는 방식이다. 변동 금액은 가동률에 따라 달리 적용된다.
객실은 싱글 더블 트윈의 스탠더드형과 딜럭스형으로 나눠지며 건물 완공 뒤 예약 등을 담당할 운영관리 전문회사와 시설을 관리할 전문회사가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강남역 7번 출구 근처에 마련돼 있다. (02)523-9370
김호영 한경닷컴 기자 enter@hankyung.com
객실 면적에 따라 분양가는 2억2000만~2억7000만원 선이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60%는 무이자 조건으로 대출을 지원한다. 입주는 내년 10월로 예정돼 있다.
강남역 푸르지오시티는 당초 오피스텔로 분양했지만 오피스텔 공급 물량 증가로 투자수익률이 떨어질 것을 우려해 임대수익성이 기대되는 서비스드 레지던스로 용도를 바꿨다. 서비스드 레지던스는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피스텔 개념의 주거시설로 객실 안에 세탁실 주방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국내에서는 1988년 그랜드힐튼 호텔이 서울올림픽을 겨냥해 일부 객실을 아파트형으로 개조해 운영한 것이 시초다. 현재 서울에선 지하철 삼성역 및 강남역 일대에 서비스드 레지던스가 밀집돼 있다. 사업 목적으로 장·단기간 출장을 오는 직장인 수요가 많은 곳이기 때문이다.
분양 관계자는 “지하철 강남역 근처 서비스드 레지던스 객실 임대료는 하루에 17만~20만원 선”이라며 “강남역 푸르지오시티도 직장인 및 관광객 수요를 감안할 때 은행 금리 이상의 임대수익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남역 푸르지오시티 운영 주체는 분양가의 5%에 해당하는 월평균 112만원을 2015년 1월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여기에다 향후 2년간 평균 가동률(기준 75%)에 따라 수익이 추가된다.
예를 들어 평균 가동률이 85%라면 월 112만원의 보장 금액에다 13만4000원의 변동 금액을 더해 지급하는 방식이다. 변동 금액은 가동률에 따라 달리 적용된다.
객실은 싱글 더블 트윈의 스탠더드형과 딜럭스형으로 나눠지며 건물 완공 뒤 예약 등을 담당할 운영관리 전문회사와 시설을 관리할 전문회사가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강남역 7번 출구 근처에 마련돼 있다. (02)523-9370
김호영 한경닷컴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