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A2-5
위례 A2-5
삼성물산은 다음달 위례신도시 A2-5블록에서 ‘래미안 위례신도시’ 410가구를 분양한다. 토지 매입부터 시공까지 삼성물산이 모두 맡은 자체 사업이다. 전용면적 99~134㎡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꼭대기층 펜트하우스(5가구)와 1층 테라스하우스(24가구)도 들인다. 모든 가구가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남측향 판상형 구조로 배치됐다. 천장 높이도 기존 아파트보다 5~15㎝ 높여 설계한다. 서울 지하철 8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이 1.6㎞ 거리에 있으며 단지 인근에 신교통 수단인 트램 정거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또 위례신도시의 중심상업지역으로 조성되는 트랜짓몰과도 가깝다. 이웃한 신도시 중심 하천인 창곡천은 수변 공원으로 조성될 계획이어서 조망은 물론 공원시설과 풍부한 녹지까지 즐길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배유강 삼성물산 홍보팀 과장은 “교통이 좋고 상업시설이 풍부한 위례신도시 내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데다 ‘스마트 사이징’ 등 새로운 설계를 적용해 실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02)403-7995
위례신도시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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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