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포항하수처리장, 농산물도매시장 등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에 민자를 유치해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기로 했다고 13일 발표했다. 2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간 7200㎽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시는 6월 중 투자사업자가 선정되면 부지, 시설물 사용 및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