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안전 문제가 제기된 서울 동대문 이문고가차도에 대해 14일부터 내년 12월까지 보수 보강공사에 들어간다. 1979년 만들어져 천호대로와 화랑로를 연결해온 왕복4차선의 이문고가차도는 정밀진단 결과 안전등급 C를 받았지만 전체 시설물 안전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진단됐다. 이번 공사는 차도 포장 및 방수, 난간 정비 등을 중점으로 이뤄지며 공사 기간엔 4차로 중 1개 차로가 부분 통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