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 제친 브래드 피트, 제작·주연 '월드워Z' 기대감↑
[권혁기 기자] 2013년 6월 개봉 예정인 초대형 블록버스터 '월드워Z'(감독 마크 포스터)에서 브래드 피트가 주연은 물론 제작, 프로듀서까지 1인 3역의 독보적인 활약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월드워Z'는 전세계 원인불명의 이변 속에서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는 인류 최후의 대재난을 그린 초대형 블록버스터로 뉴욕타임스와 아마존닷컴에서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맥스 브룩스의 밀리언셀러 'World War Z'를 원작으로 했다.

2002년 '플랜B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면서 기획, 제작까지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는 브래드 피트는 '시간 여행자의 아내'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머니볼' 등 특히 베스트셀러 원작 영화화에 깊은 관심을 보여왔다. 세계적인 밀리언셀러 'World War Z'의 영화화 판권을 놓칠 수 없었던 브래드 피트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이끄는 '아피안웨이 프로덕션'과 치열한 접전 끝에 판권을 차지했다.

판권 경쟁 단계부터 '월드워Z'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었던 브래드 피트는 인류 대재난에 맞설 최후의 적임자인 주인공 제리 역을 직접 맡는 것은 물론 제작과 프로듀서까지 참여하며 1인 3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멀티 플레이어로서 탁월한 능력을 뽐냈다.

브래드 피트가 주연과 제작, 프로듀서를 모두 맡은 영화는 '월드워Z'가 최초라 더욱 의미가 깊다. 명실공히 할리우드를 넘어 세계적인 배우 브래드 피트와 전 세계를 사로잡은 최고의 밀리언셀러 'World War Z'의 환상적인 만남은 '월드워Z'를 통해 올 여름,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예고하고 있다.

'월드워Z'는 예고편 공개 이후 브래드 피트의 긴박감 넘치는 액션은 물론 전 세계를 무대로 한 초호화 로케이션과 대규모 광장, 2만피트 상공의 기내 등에서 펼쳐지는 압도적인 스케일로 영화 팬들의 폭발적인 기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브래드 피트가 제작하고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월드워Z' 6월 국내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영화 '월드워Z' 티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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