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2천14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분기(6천648억원)에 비해 68% 감소하고, 전분기(1천427억원)보다 50% 증가한 수준입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보유주식 매각 등 일회성 요인과 저금리, 저성장 경기국면이 지속되면서 순이자이익이 감소해 지난해 1분기보다 순익이 크게 감소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우리금융그룹의 총자산은 418조원으로 지난해말보다 6조원 넘게 늘었습니다.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1분기 2.18%로 예대금리차 축소에 따라 전분기보다 12bp 하락했습니다.



1분기 우리금융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조선과 건설 등 업종의 신용이슈가 반영돼 2.01%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의 주력계열사인 우리은행의 1분기 순이익은 1천920억원을 시현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분기보다 4천억원 감소한 수준으로 투자유가증권매각이익 감소에 따른 비이자이익감소와 순이자이익 감소가 주요 원인입니다.



이밖에도 광주은행의 당기순이익은 295억원, 경남은행 407억원, 우리투자증권 319억원, 우리F&I 179억원, 우리파이낸셜 12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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