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이달부터 2013년 꿈나무 자원봉사 리더(꿈·자·리)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6일 발표했다.

기존의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이 일회성 활동에 그친 것에 반해 꿈·자·리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형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꿈·자·리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주 토요일에 실시되는 ‘꿈·자·리 토요일 프로그램’과 여름방학 기간 동안 운영되는 ‘꿈·자·리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총 31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3일까지 금천구 자원봉사센터홈페이지(www.gcvc.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feelinghr@geumcheon.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달 16일에 오리엔테이션 및 사전 기본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자치행정과 자원봉사센터(☎2627-1064)로 문의하면 된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