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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타이어, 증설로 성장성 재부각"-신영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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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영증권은 4일 넥센타이어에 대해 "지난해 말 연기됐던 창년공장의 증설 결정이 최근 확정되면서 성장성이 재부각될 것"이라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도 기존 1만60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 증권사 이형실 연구원은 "올해 들어서 넥센타이어의 주가는 드라마틱한 'V자형'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창녕공장 추가 500만본 증설 여부를 지난해 말 결정해야 했으나 글로벌 수요 둔화 우려로 인해 그 결정을 올해 3월로 연기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넥센타이어의 주가는 증설을 통한 고(高)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프리미엄을 받아왔지만 성장성을 보장받지 못한 상황에서는 그렇지 못했었다"며 "그런데 최근 들어 창녕공장을 증설하기로 최종 결정하면서 주가 프리미엄 재부여가 가능해진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따라서 올해 해외OE 관련 매출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글로벌 수요 회복 속도가 더딘 상황에서 넥센타이어가 생산능력을 확장한다고 해서 전량 판매가 가능한 지 여부에 대한 의문의 여지는 남아있지만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글로벌업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OE타이어 판매망 확대가 필수적"이라며 "현재까지 납품 중인 해외OE는 미쯔비시와 피아트 등 2개 업체뿐이지만 2분기부턴 해외OE업체가 추가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하반기로 갈수록 해외OE 납품 물량이 대폭 확대되며 이 추세가 2014년 이후에도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라고 이 연구원은 평가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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