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주변에 주민 편의시설이 대폭 확충된다.

7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이날 현재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와 정부세종청사 주변에서 21개 상업시설이 건축허가를 받아 신축 중이다.

이들 시설 가운데 14개는 올해 말까지 완공된다. 입주 예정 점포는 700여개다.특히 세종시 첫마을 복합커뮤니티센터 및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도로 주변 상업시설은 이미 산부인과·이비인후과·치과 등 각종 병원과 약국, 음식점, 카페, 스크린골프장 등의 입점이 확정된 상태다.

입점 초기 부동산중개업소 일색이던 첫마을 아파트단지 내 상가도 업종이 다양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