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30일 소비자용 ‘뉴오피스’를 내놓았다.

뉴오피스는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원노트 등 사무용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포함해 윈도8 및 터치 단말기에 최적화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개선하고 클라우드 소셜 기능을 강화했다.

제품 구성은 정액제의 ‘오피스365 홈프리미엄’ 버전과 ‘오피스365 유니버시티’ 버전, 기존 패키지 소프트웨어인 ‘오피스 2013’이다. 오피스 365 홈프리미엄 버전은 매년 11만9000원을 내면 최대 5대의 기기에 설치해 자유롭게 쓸 수 있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오피스 365 유니버시티 버전은 9만9000원으로 2대의 기기에서 4년간 사용할 수 있다. 두 버전은 맥 운영체제(OS)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한국MS 오피스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30일부터 하루 3개씩 총 365개의 뉴오피스 정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보영 기자 w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