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주가연계증권(ELS) ELS 9종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명품 ELS 6000호'는 코스피200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기초자산인 조기상환 스텝다운형 상품이다. 5년 만기에 원금은 보장되지 않는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할 수 있으며 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평가 가격이 최초 기준 가격의 95%(6, 12개월), 90%(18, 24개월), 85%(30, 36개월), 80%(42, 48개월), 75%(54개월), 60%(만기평가일)이상인 경우 연 6.03%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단 한번이라도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만기 상환시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명품 ELS 6001호'는 코스피200지수와 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만기는 5년이다. 매월 수익지급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 가격의 60%이상인 경우 0.43%(연 5.16%)의 월수입을 지급한다. 월수익조건을 모두 충족시 최대 60회(총 25.80%)의 수익이 지급된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할 수 있으며 상환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 가격의 100%(6, 12개월), 95%(18, 24개월), 90%(30, 36개월), 85%(42개월), 80%(48개월), 75%(54개월), 60%(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원금이 상환된다. 반면, 만기평가일에 각 기초자산 종가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 가격의 60% 미만인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외 코스피200지수가 기초자산이고 만기가 1년인 원금보장형(6002호), 코스피200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HSCEI)·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한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6003~6005호), 코스피200지수·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한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6006호), SK이노베이션·현대중공업을 기초자산으로 한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6007호), GS건설·SK이노베이션을 기초자산으로 한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6008호) ELS를 발행한다.

이 상품들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ELS 6002호는 저위험(4등급), 그 외 상품들은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금융상품몰(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