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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건설株, 플랜트 발주 우려 부각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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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주가 중동발(發) 플랜트 발주 우려에 낙폭을 키우고 있다.

    3일 오전 9시21분 현재 건설업종지수는 전날 대비 0.78% 하락하고 있다. 종목별로 현대건설, 대림산업인 각각 1.03%, 1.39% 내리고 있으며 GS건설도 1.12% 약세다.

    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전통적으로 건설 업종 주가는 '연초 효과'를 갖고 있으나 내년은 힘들 것"이라며 "내년 초로 이월된 대규모 중동 화공 플랜트가 없을 뿐만 아니라 내년 중동 발주 물량 역시 올해를 밑돌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광수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지난 1일 쿠웨이트 국회의원 선거에서 시아파 중심의 야당이 50석 중 17석을 확보해 다수석을 차지하면서 낮은 투표율과 야당 성향의 국회의원이 다수를 차지해 당분간 쿠웨이트는 정국 혼란이 이어질 것"이라며 "이에 따른 플랜트 발주 지연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정치적 갈등으로 인한 투자 부진으로 쿠웨이트의 실질 경제성장률(GDP)은 내년부터 1.8%로 예상돼 과거 5%내외의 성장률 대비 크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프로젝트 발주의 지연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그는 "2013년 쿠웨이트의 플랜트 투자 계획은 621억 달러로 올해 대비 76%가 증가한 규모이며 내년 전체 중동 발주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일단 이번 선거 결과는 향후 프로젝트 발주 일정에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치적 합의에 의해서 투자가 빠르게 재개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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