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 값 하락…전셋값은 상승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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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도 서울에서 ‘집값 하락·전셋값 상승’ 추세가 이어졌다.
2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에도 수도권 아파트값은 일제히 하락했다. 서울(-0.05%) 신도시(-0.03%) 기타 경기지역(-0.01%) 등의 순으로 낙폭이 컸다. 중소형 아파트는 급매물 위주로 간간이 거래됐지만 대형 아파트는 하락 행진을 계속했다. 서울 재건축 시장은 0.09% 내리면서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둔화됐다. 서울에선 강동(-0.16%) 노원(-0.12%) 강남(-0.11%) 강북(-0.08%) 마포(-0.08%) 등의 하락세가 상대적으로 컸다.
평촌(-0.04%) 분당(-0.03%) 일산(-0.03%) 중동(-0.02%) 등 1기 신도시도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경기지역에서는 수원(-0.04%) 고양(-0.03%) 구리(-0.03%) 안양(-0.03%) 인천(-0.02%) 광명(-0.02%) 등이 내림세를 보였다.
전세시장의 경우 서울(0.05%)은 상승 추세를 이어갔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서울 구별로 보면 서초(0.19%) 강남(0.11%) 동대문(0.09%) 성동(0.06%) 양천(0.05%) 강동(0.04%) 송파(0.04%) 등이 상승했다. 반면 중랑(-0.06%) 서대문(-0.01%) 도봉(-0.01%) 등은 하락했다.
신도시에선 중동(0.01%)이 상승했고 분당·일산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경기지역에서는 부천(0.03%)과 인천(0.01%)이 상승한 반면 안양(-0.03%)과 의왕(-0.02%)은 하락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2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에도 수도권 아파트값은 일제히 하락했다. 서울(-0.05%) 신도시(-0.03%) 기타 경기지역(-0.01%) 등의 순으로 낙폭이 컸다. 중소형 아파트는 급매물 위주로 간간이 거래됐지만 대형 아파트는 하락 행진을 계속했다. 서울 재건축 시장은 0.09% 내리면서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둔화됐다. 서울에선 강동(-0.16%) 노원(-0.12%) 강남(-0.11%) 강북(-0.08%) 마포(-0.08%) 등의 하락세가 상대적으로 컸다.
평촌(-0.04%) 분당(-0.03%) 일산(-0.03%) 중동(-0.02%) 등 1기 신도시도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경기지역에서는 수원(-0.04%) 고양(-0.03%) 구리(-0.03%) 안양(-0.03%) 인천(-0.02%) 광명(-0.02%) 등이 내림세를 보였다.
전세시장의 경우 서울(0.05%)은 상승 추세를 이어갔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서울 구별로 보면 서초(0.19%) 강남(0.11%) 동대문(0.09%) 성동(0.06%) 양천(0.05%) 강동(0.04%) 송파(0.04%) 등이 상승했다. 반면 중랑(-0.06%) 서대문(-0.01%) 도봉(-0.01%) 등은 하락했다.
신도시에선 중동(0.01%)이 상승했고 분당·일산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경기지역에서는 부천(0.03%)과 인천(0.01%)이 상승한 반면 안양(-0.03%)과 의왕(-0.02%)은 하락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