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가 국민참여형 저탄소 녹색성장 캠페인 '2012 싱그린 생그린 캠페인'의 일환인 ‘사랑의 그린 도시락’ 기부행사를 진행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하영효)이 주관한 2012 싱그린 생그린 캠페인은 농식품분야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진행되는 대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밥상의 탄소 발생량 체험, 녹색실험 실천 캠페인 광고 만들기, 녹색식생활 실천행동 올리기 등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된 이 캠페인은 국민들이 행사에 참여할 때마다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기부 포인트로 전환해 다양한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랑의 그린 도시락’ 기부행사는 그동안 일반 국민들이 캠페인에 참여해 적립된 포인트를 통해 이루어졌다. 캠페인 참여로 적립된 포인트는 기부 포인트로 전환되어 국제구호기구인 ‘월드비전’을 통해 연말 불우한 이웃들에게 사랑의 ‘그린 도시락’ 700개로 전달된다.



기부 행사는 지난 22일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직접 월드비전 서울북지부 꿈빛마을을 방문해 그린 도시락 700개를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하영효 원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림수산식품분야 저탄소 녹색성장의 결과가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생활 속에서 저탄소 녹색 성장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지는 뜻깊은 마련되어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