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올해 사시 6명 합격 '전국 13위'
동국대는 제54회 사시에서 재학생 석동우 씨(경찰행정학과3)를 비롯해 졸업생 5명이 합격, 지난해보다 1명 늘어난 6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했다. 사시 선발 인원이 올해 502명으로 줄어든 가운데 동국대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더 많은 합격자를 내는 성과를 거뒀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동국대 관계자는 "법과대학에 사시 특화 교육과정을 정규 커리큘럼으로 설치하고, 사시 출제위원급 교수를 초빙해 2차시험 응시생들에게 집중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며 "투자가 결실을 맺어 최근 동국대는 최근 사시 뿐 아니라 입법고시, 행정고시 등 각종 국가고시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