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부산 명륜2차 아이파크, 1436가구 일반 분양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부산 명륜2차 아이파크, 1436가구 일반 분양
    현대산업개발은 부산시 명륜동 100번지에 '부산 명륜2차 아이파크'를 이달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0층, 23개동으로 총 2058가구다. 전용면적 59~126㎡으로 구성됐으며 조합원 물량 등을 제외한 143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59㎡ 69가구 △84㎡ 830가구 △108㎡ 403가구 △125㎡ 107가구 △126㎡ 27가구 등이다. 전체 분양 가운데 63% 이상이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고 일반분양 비율이 70%로 높은 편이다.

    2013년 12월 입주예정인 명륜1차 아이파크(1409가구)와 더불어 아이파크 단일 브랜드로만 약 3467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단지의 약 37%가 녹지공간으로 구성된다. 부지의 역사성이 현대적 미(美)와 어우러지도록 천년의 역사를 가진 동래 읍성을 모티브로 해를 맞이하는 ‘양대마당’과 망월대를 상징하는 ‘월대마당’을 1, 2단지의 중심 공간으로 계획했다. 단지 전면부에 가로공원인 ‘천년마당’은 소나무 군락 및 동래읍성을 모티브로 한 장식 가벽이 설치되며 공공성을 지닌 휴식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아파트의 홈네트워크 시스템은 부재중일 시에는 방문자 영상이 컬러화면으로 저장된다. 인터넷과 휴대전화를 이용해 외부에서 조명, 가스, 난방 등을 원격제어 할 수 있다. 발코니에 설치된 동체감지센서도 홈네트워크와 연동되는 등 입주민의 안전과 현관보안기능을 강화했다. 각 가구 내에서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하며, 주방의 액정TV, 부부욕실에 제공되는 비상 스피커폰, 디지털 도어록 등도 설치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은 소형평형임에도 3베이 구조에 방 3개, 욕실 2개로 설계됐다. 넉넉한 주방수납공간과 더불어 식기세척기, 행주·도마살균기 등의 다양한 기본주방가구가 제공된다. 84㎡은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ㄷ’자형 주방 설계를 적용하고, 세 가지 타입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84A㎡는 채광과 일조권 확보에 유리한 2면 개방형 구조로 설계된다. 84B㎡와 84C㎡는 각각 복도수납공간과 드레스룸 공간이 넉넉하게 제공된다. 108B㎡는 가변형 침실과 거실에 갤러리를 연상케 하는 아트월이 설치된다.

    단지 주변에는 교동초, 명서초, 명장초교와 동해중, 동래중, 동신중, 학산여중, 동래고, 용인고, 금정고, 대명여고, 학산여고 등이 있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메가마트, 홈플러스, CGV, 부대거리 등도 가까워 쇼핑과 여가생활을 즐기기가 용이하다. 동래사적공원, 동래구청, 동래교육청, 대동병원, 광혜병원, 우리들병원 등도 단지와 인접해 있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지하철1호선 온천장역이 단지에서 가깝고 단지 인근에 버스노선이 많아 인접지역과의 연계성도 우수하다.

    입주는 2015년 1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거제역 6번 출구 인근에서 11월말 오픈할 예정이며 오픈 첫날에는 부산 아이파크 선수단의 사인회도 계획돼 있다. (051) 851-6777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서울보다 더 뛰었다…집값 무섭게 오른 '이 동네' 어디

      지난주(12월 12~19일) 전국 시·군·구 중에서 아파트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경기 용인 수지구와 성남 분당구였다. 1주일 새 0.43% 올랐다. 경기 과천(0.45%→0.38%)은 오름세가 꺾였으나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 2위를 차지했다. 경기 안양 동안구와 하남, 전북 남원이 각각 0.37%였다. 서울에서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동작구(0.33%)였다. 20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 ‘주공아파트 5단지’였다. 전용면적 82㎡가 지난 16일 41억7500만원에 거래됐다. 최고가(45억5500만원)와 비교해 4억원가량 낮은 가격이다. 용산구 한강로3가에 있는 주상복합 ‘센트럴파크’ 전용 114㎡가 41억1000만원에 손바뀜하며 2위에 올랐다. 이어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2’ 전용 115㎡(38억원), 대치동 ‘쌍용대치아파트 1·2·3·5·6동’ 전용 83㎡(37억원), 양천구 목동 ‘목동신시가지6’ 전용 142㎡(36억8000만원) 순이었다.전세보증금이 비싼 상위 5개 단지는 모두 서초구에서 나왔다. 반포동 ‘반포자이’ 전용 244㎡가 38억원에 세입자를 들이며 가장 비싼 전세보증금을 기록했다. 전용 194㎡는 30억원에 계약을 체결하며 3위를 차지했다.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133㎡는 30억4500만원에 전세 거래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서초동 ‘래미안리더스원’ 전용 135㎡(29억원),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129㎡(28억8700만원) 순이었다.손주형 기자

    2. 2

      '괜히 팔았네' 웃돈 10억이던 게 2개월 만에…노량진에 무슨 일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이 나온 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 지역에 재개발 투자 주의보가 내려졌다. 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은 경우 조합원 지위 양도가 제한되고,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실거주 의무가 생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구역에 이 규제가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전문가들은 10·15 부동산 대책을 적용받지 않는 재개발 지역 물건에 관심을 기울여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노량진·북아현…재개발 프리미엄 급등20일 업계에 따르면 10·15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2018년 1월 24일까지 최초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완료한 재개발 구역 중 관리처분계획 이전 단계라면 조합원 지위를 양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거주 의무도 없다. 동작구 노량진 재정비촉진구역(뉴타운) 1구역, 서대문구 북아현 뉴타운(2·3구역) 등이 해당한다.노량진 1구역은 최근 전용면적 84㎡를 받을 수 있는 매물의 프리미엄이 15억원을 넘어섰다. 10·15 부동산 대책 시행 이후 5억원 가까이 상승했다. 노량진 내 공인중개소 대표는 “인근 구역 등이 잇따라 착공에 들어가 프리미엄이 크게 오르고 있다”며 “현금 여력이 있는 투자자의 매수 문의가 이어지고 있지만 매물은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2018년 1월 24일까지 최초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마친 재개발 사업지는 관리처분계획 이후라도 조합원 지위 양도가 가능하다. 동작구 흑석 9구역, 노량진 뉴타운 2·4·6·7·8구역이 해당한다. 다만 토지거래허가 대상이라 실거주 의무가 부과돼 실질적으로 투자가 불가능하다. 노량진 2·6·8구역은 착공에 들어갔고 철거가

    3. 3

      가만히 앉아서 20억 번다…인기 폭발한 '줍줍' 아파트 어디? [청약ABC]

      청약 경쟁률(100.4 대 1)이 높았던 경기 성남 분당구의 ‘더샵 분당티에르원’이 무순위 청약에 나선다. 서울 강남구에서는 20억원가량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줍줍’(불법 행위 재공급) 물량이 나온다.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정자동 더샵 분당티에르원은 22일 전용면적 84㎡ 5가구에 대한 무순위(사후) 청약을 받는다. 1순위 청약 때 47가구 모집에 4721명이 몰릴 정도로 관심이 높은 단지다. 전용 84㎡ 기준 최고 분양가가 26억8400만원에 책정되는 등 가격 부담이 높아 일부 당첨자가 계약을 포기한 것으로 풀이된다.무순위 입주자 모집공고일(지난 15일)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가구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분양가는 24억3000만~26억5300만원에 형성돼 있다. 발코니 확장공사비는 분양가격에 포함돼 있지만, 가전제품·가구·조명 등 주택형별 유상옵션은 별도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최대 9395만원(전용 84A6 기준)이다.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12개 동, 873가구로 이뤄진다. 1994년 준공한 느티마을 3단지 770가구를 수직증축 방식으로 리모델링하는 단지다. 입주는 2027년 10월 예정돼 있다.같은 날 강남구 일원동에서는 ‘디에이치자이개포’ 전용 84㎡ 1가구(28층)에 대한 불법 행위 재공급이 진행된다. 분양가격은 발코니 확장 및 선택품목 포함해 약 15억982만원이다. 지난달 27층 매물이 39억원에 손바뀜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가구 구성원 중 장애인 특별공급 요건을 갖춘 사람만 청약이 가능하다. 내년 3월 입주 예정이어서 분양대금 납부 일정이 빠듯하다.손주형 기자 handbro@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