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부산산업대상’ 경영대상 수상자로 신종택 세운철강 대표(사진)가 결정됐다.

부산상공회의소는 21일 올해 부산산업대상에 신 대표를 포함해 기술대상에 조흥수 후소산기 대표를, 봉사대상에 강동석 동진기공 대표를, 근로복지대상에 김수천 에어부산 대표를 선정했다.

신종택 세운철강 대표는 고객우선주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부산의 대표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흥수 후소산기 대표는 30년간 설계 및 공정작업의 최적화와 각종 정밀·측정 장비에 대한 기술혁신으로 세계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강동석 동진기공 대표는 어린이재단 부산시후원회장을 맡는 등 저소득층 자녀 무상급식 등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수천 에어부산 대표는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왔다. 시상식은 27일 부산상의 2층 상의홀에서 열린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