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21일 CJ헬로비전 부산본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의 광고판매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두 회사가 갖고 있는 콘텐츠·역량을 공유하는 내용이다.

코바코는 앞으로 CJ헬로비전 부산본부의 4개 SO에 대해 시범 판매를 거친 뒤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광고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CJ헬로비전 부산본부는 해운대기장방송, 중부산방송, 중앙방송, 금정방송 등 부산지역 전체 9개 SO 중 4개 SO를 운영하고 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