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유명 사이버대가 수도권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진학교사 대상 입시설명회를 연다.

원광디지털대 세종사이버대 사이버한국외대 고려사이버대 경희사이버대 5개 대학은 27일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설명회를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입시 전문기업 ㈜유웨이중앙교육이 교사들에게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의 '선(先)취업 후(後)진학' 정책에 맞춰 관심이 높아진 사이버대 입시의 다양한 정보를 적극 전달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따라서 특성화고 교사들이 제자들의 취업 뿐 아니라 진학 문제까지 고려해 지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를 주최하는 사이버대 관계자는 "사이버대는 직장인들의 자기 계발을 위한 재교육 기관이란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 정책의 변화로 특성화고 졸업생들에게 인기가 높아졌다" 며 "교사들이 전략적으로 사이버대 입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 이라고 말했다.

특히 설명회에선 유명 입시전문가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이사의 사이버대 진학 전략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하는 교사들에게는 2013학년도 특성화고 지원 전략서와 기념품, 경품 등이 제공된다. (02)2102-2475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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